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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罫의 일상 생각나는대로
목탁잡기(木鐸雜記)

마구니(魔軍)들의 출가(出家)

2016.10.25 21:09

無罫 조회 수:657

덴젤 워싱턴, 게리 올드만  주연의  일라이( The Book of Eli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먼 미래.. 선한 이와 악한 이가 성서(聖書)를 두고 쟁탈전을 벌인다는 내용입니다.


선한 이가 성서를 원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악한 자가 성서를 원하는 것은 조금 어색하지요.

그렇습니다. 이 악한 이들은 피지배층민을 통제.착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성서를 이용하려고

필사적으로 쟁취하려 합니다.


이 영화는 선한 이가 성서를 차지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예수 사후  줄곧  악한 이들이 성서를 차지하여 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불교는 별 다를까요?

불교도  8만4천 경전 쟁탈전에서 마구니들이 승리를 거두었다는 명백한 증거들이 너무 많이 눈에 띕니다.

부처님 가르침,..  육바라밀은 중생 니들이 행하라.

니들이 행한 보시(布施)의 달콤한 꿀물은 내가 빨아먹겠다.

아주 대 놓고 그럽니다.


가부좌 틀어 선정에 든 듯 각 잡는 스님들...  멋져 보이나요?

이런 스님이 머물었던 처소의 문설주만 만져도 업장이 소멸될 것 같나요?


게으른 스님들이나 무지한 불자들은  이런 개떡 같은 상황이 그저 좋기만한가 봅니다.



불교 종단 분쟁 때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권 치하에서

수많은 깡패들이 각목들고 절에 스며들어  탐욕스러운 정치사판승(政治事判僧)들의 지저분한 일을

해결해 주며  눌러앉아 한자리 해먹고,  친인척.후배들까지 데려다 놓고 호의호식하고, 

그들의 해왔던 조직 논리로 자리 차지하기 위해 때로는 겁박하고,

때로는 부정한 돈이 왔다갔다 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 아닙니까.


이 마구니의 자식들을 내치지 못하고 오히려

그 깡패들한테 불법을 전하게 되었다고 자위하는 

순진하거나 어리석은 스님들을 보면  깡패승려보다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깡패 승려들한테있어 부처님의 가르침은 단지 신도들 위에 군림하여

배를 불려주는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석가모니부처님에게 무릎을 꿇은 마구니대왕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후대에 마구니들을 불교에 출가시켜서 쑥대밭을 만드리라."


살펴 보십시요. 당신이 다니는 절이 쑥대밭은 아닌지.

경외심 또는 친분으로 인해 그 절의 스님이 탐진치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까?

그러면 천도재,사십구재,기재사, 부적, 삼재기도,작명,사주팔자 등을 봐주는  따위로 금품이 오갑니까?

그렇다면  그 절은 이미 쑥대밭이 된 절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스님들은 후삼바라밀(수행 - 선정.정진.반야)을  행하거나 가르칠 능력 없으니 논할 것 없거니와,

자신이  행하지 않는 전삼바라밀(수행 - 보시.지계.인욕)을 신도들에게  부단하고, 집요하게 가르치고,

강요하므로서,  신도들로 하여금  어긋난 보시.지계.인욕을 행하게 하고, 그  달콤한 결과물에 취해버린 자들인데,

어찌 탐진치가 없는 스님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현각스님의 기복(祈福) 한국불교라는 이유있는, 공감하는 비판에 거의 악플 수준의 어휘력을 동원하며

길길이 날뛰는 승려들을 보십시요.

어찌 그들을 탐진치가  없는 승려라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불교 현실을 보며  사악하고 더러운 시궁창 속에서 연꽃이 핀다는 희망을 가져야 할까요?



부처님께서는  다른 종교 교리의 옳고 그름은 따지지 않고,   가르치는 사람에게 탐욕이 있느냐 라고 묻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탐욕이 있다면 나쁜 종교이며

가르치는 사람이 탐욕이 없다면 좋은 종교라고 규정했습니다.


불경이던, 사서오경,우파니샤드,성경,코란, 어떤 종교,  어떤 경전이든.   

교리와는 관계없이 그 것을 가르치는 사람의 자질이  좋은 종교와 나쁜 종교를

가름한다고 판단한 부처님의 자명한 지혜를 배워야합니다.


당신이 다니는 절의 스님들은 탐진치가 있는지 없는지 잘 판단하고,

어긋난다면   단호하게 발을 끊고 차라리  다른 사찰

또는 원불교든,  홍익선원이든, 천주교, 이슬람, 개신교,  힌두교, ..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훌륭한 선지식이  법을 펼치는 곳을 찾으십시요.

제게 묻는다면 - 제 주변 친분있는 분들께 항상 그랬듯 -  윤홍식원장의 홍익선원을 추천합니다.



꺔냥 안되는 자가  지옥에 갈 승려,목사,신부한테 보시,헌금하며 계속 인연을 맺다간,

동타지옥(同墮地獄).  같이  지옥에 떨어집니다.

이 육도(六道)에서 연기법. 인연법은, 놓치는 것 없이 엄정하게 집행되는 진리니까요.




智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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